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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부건설, 서울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

기사원문 조회 2766 2017-11-03

 

 

동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낙점됐다. 동부건설은 기존 브랜드인 ‘센트레빌’을 뛰어넘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창안해 이 단지에 적용할 방침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날, 총회 현장에는 전체 조합원 80명 중 66명이 집결해 82%의 높은 참석률로 성원됐다. 동부건설은 이 중 63명의 조합원의 지지를 받았다.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채택한 곳으로, 지난 8월 시공사 모집에 나섰으나 입찰이 세 번 연이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한 이후, 중견건설사 한 곳이 응찰해 수주 의사를 내비쳤지만, 이사회에서 입찰이 부결되는 등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에 동부건설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공사로 선정됨에 따라,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탄력받을 전망이다.

 

 

 동부건설은 오는 2018년 하반기 착공 후 2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0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포현대아파트는 지하철 9호선 사평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반포IC,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이 일대는 전형적인 고급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곳으로, 반포래미안아이파크,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 등이 내년 입주를 앞뒀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할 방침으로, 현재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시설로는 원명초, 원촌중, 반포고 등이 도보 10분 내 거리에 있다.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30-15번지에 위치한 반포현대아파트는 현재 10층 높이, 80가구 규모에서 지하 2층∼지상 20층 높이, 108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300억원이다.

 

 

 한편,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로 최근 2주 동안 서울에서 3건의 재건축 사업지에서 수주고를 올렸다. 앞서 지난달 19일 서초 중앙하이츠 재건축에 이어 28일에는 서울 역촌1구역 재건축 사업을 각각 수주했다. 올해 동부건설이 달성한 정비사업 수주액은 약 1조1000억원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강남4구를 비롯해 서울 내 알짜 사업지를 중심으로 정비사업 부문에서 수주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용기자 h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