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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방배동 977번지 가로주택 시공자로 선정

기사원문 조회 40

 

하이엔드 브랜드 ‘아스테리움’ 적용
‘방배 아스테리움’으로 재탄생 전망

동부, 올 강남권 두 번째 수주 깃발
남향배치 확대, 가로경관 특화 계획

‘서초구 1호 모아타운사업’ 추진 중
최고 24층 높이 202세대 건립 예정

서울 서초구 방배동 977번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총회 전경 [사진=이호준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977번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총회 전경 [사진=이호준 기자]

동부건설이 서울 서초구 모아타운 1호 사업장인 방배동 977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방배동 977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선태)은 13일 방배역 성민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2025년도 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동부건설이 총 104명 중 100표의 찬성표와 함께 시공권 주인이 됐다. 동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스테리움’을 적용한 ‘방배 아스테리움’에 차별화된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동부건설 '방배 아스테리움' 특화 계획안 [사진=이호준 기자]
동부건설 '방배 아스테리움' 특화 계획안 [사진=이호준 기자]
동부건설 '방배 아스테리움' 특화 계획안 [사진=이호준 기자]
동부건설 '방배 아스테리움' 특화 계획안 [사진=이호준 기자]
동부건설 '방배 아스테리움' 특화 계획안 [사진=이호준 기자]
동부건설 '방배 아스테리움' 특화 계획안 [사진=이호준 기자]

동부건설은 사업 성공을 위한 핵심 솔루션,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플랜 등을 조합원에게 제시했다. 먼저 아스테리움만의 웅장한 외관과 입면 디자인 등 외관계획과 단지 개방감 극대화를 위한 프리미엄 배치 특화를 약속했다.

기존 3개동 계획안을 2개동으로 변경해 개방감과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하고, 조경 면적을 넓힐 예정이다. 이로써 조경면적이 기존 1,249.42㎡에서 1,561.07㎡로 확대된다. 기존 대비 약 25%인 311.65㎡가 늘어난 셈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977 가로주택 [사진=동부건설 제공]
서울 서초구 방배동 977 가로주택 [사진=동부건설 제공]

또 방배중앙로변에 방배 중앙로 가로경관 특화계획을 구상했다. 가로를 따라 특화 포디움 디자인을 적용해 서초 랜드마크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시야 개방감을 위해 단지를 전체 1층 필로티로 구성하고, 풍부한 채광으로 쾌적성을 높인 선큰 계획 등도 함께 담았다.

아울러 기존에는 남향, 남동향 세대가 50%에 불과했지만, 열린 배치와 남향 및 남동향 위주 설계로 조망감을 최대한 확보한다. 혁신안을 통해 13% 늘린 63%가 남향, 남동향 세대로 공급될 전망이다. 반면 동북향 세대는 50%에서 37%로 13% 감소한다.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커뮤니티 시설도 기존 244평 수준에서 656평을 늘린 900평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조합원 분담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 0%, 중도금 0%, 입주금 100%의 금융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977 가로주택 [사진=동부건설 제공]
서울 서초구 방배동 977 가로주택 [사진=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로 약 1,102억원(3.3㎡당 920만원)의 실적을 추가해 올 한 해 도시정비 부문에서 약 7,785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게 됐다. 주요 사업장은 망우동 509-1번지 가로주택을 시작으로 △고척동 모아타운 4·5·6구역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2·3구역 △천호동 145-66번지 가로주택 등이다.

특히 올해 7월 개포현대4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에 이어 두 번째 강남권 수주 소식을 알리게 됐다. 동부는 앞으로도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스테리움’만의 프리미엄 철학을 담은 시공을 선보이면서 강남3구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목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방배동 97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입지와 상징성 모두 뛰어난 만큼 이런 입지조건을 살려 조합원 여러분이 만족하실 수 있는 최고의 결과물을 짓도록 하겠다”며 “동부건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완벽한 사전 준비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ottom: 1em; font-size: 17.008px; line-height: 1.8; text-rendering: optimizelegibility; color: rgb(60, 62, 64); 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break-word; font-family: 'Nanum Gothic', 'Malgun Gothic', dotum, Arial, 'Apple SD Gothic Neo', 'Helvetica Neue', sans-serif; letter-spacing: -0.8504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방배동 977번지 일대는 지난 2023년 12월 서초구에서 최초로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 및 고시됐다. 이 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97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6,247.1㎡다. 여기에 용적률 288.84% 및 건폐율 20.8%를 적용해 지하5~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20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주차대수는 총 343대를 조성해 세대당 1.7대 수준이다.

김선태 조합장 | 방배동 977 가로주택 [사진=이호준 기자]
김선태 조합장 | 방배동 977 가로주택 [사진=이호준 기자]

김선태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이 바쁘신 와중에도 총회에 참석해주시어 우리 사업의 핵심사안 중 하나인 시공자 선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이제 조합은 건축심의 준비에 돌입해 내년 안으로 관련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시공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외에도 총회 개최비용 예산안 승인의 건도 상정돼 가결됐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