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동부건설의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투시도. 2025.09.19. (자료=동부건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동부건설이 인천 검단 신도시에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분양에 돌입한다.
동부건설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10월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4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27~30일로 예정돼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으로 총 15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타입별로 ▲74㎡A·B 220가구 ▲84㎡A·B 840가구 ▲101㎡A·B·C 466가구 ▲120㎡(펜트하우스) 8가구다. 남향 위주 4베이(bay)로 채광, 통풍 측면에서 선호도 높은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인근에 아라꿈유치원, 발산초, 아라중·고 등이 위치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한 ‘쿼드러플 학세권’을 갖췄다.
대형마트와 원당 문화체육센터 등 공공편의시설이 가깝고 '법조타운'과 업무시설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키즈&맘스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주민카페,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각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약 365m 길이의 '그랜드 365' 산책로를 중심으로 수변공간·티하우스·정원·플레이존 등 20여 가지 테마의 조경을 계획하고 있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계양) 연장선' 아라역 도보권 입지다. 아라역에서 한 정거장 이동하면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한 계양역이 있어 서울 도심 접근성이 개선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입지·상품·커뮤니티가 조화를 이루는 '가치 있는 한 채'를 원하는 실수요 트렌드가 뚜렷한 가운데,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는 아라역 개통 수혜와 학세권·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며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와 맞물려 실수요 중심의 청약 시장에서 센트레빌의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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