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황무성 동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이명박 서울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좌 뉴타운 착공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서대문구 가좌뉴타운은 2차 뉴타운 중에서 처음으로 착공된 지역으로, 총 7,828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7동 471가구 규모로 오는 2008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가좌2구역은 지난해 8월 구역지정을 받았으며, 12월 시업시행인가가 난 후 6개월 만에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가좌지구는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일대 32만 7,000평에 이르는 구역으로 지구 전체 재개발이 완료되면 4,688평 규모의 중앙공원을 가진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바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