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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평당 600만원대 분양아파트 등장
- 4월 분양하는 남양주 ‘진접 센트레빌시티’ 34평형 1층 2억4,290만원 책정
- 수도권 분양가 고공행진 속 평당 700만원 이하의 분양아파트 찾기 힘들어
- 대단지, 2200여평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등 우수한 품질 감안하면 매력적인 분양가
수도권 분양시장에 평당 600만원대의 아파트가 선보여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동부건설은 4월 중 분양하는 남양주 ‘진접 센트레빌시티’ 1687가구(34∼69평형) 가운데 34평형 1층 일부세대의 분양가를 평당 697만원(2억4,290만원)에 책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펜트하우스(최상층 고급아파트)인 69평형을 제외한 34~57평형 대부분을 평당 700만원대에서 책정할 예정이어서 주택 수요자들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물게 평당 800만원 이하의 대단지 분양 아파트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아파트의 품질수준 저하가 예상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이전에 분양하는 아파트 중 품질 대비 분양가가 저렴한 아파트로 수요가 몰리는 '청약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수도권에 평당 700만원 이하의 분양가는 찾기 힘들다는 점에서 ‘진접 센트레빌시티’의 경우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동부건설이 국내 최고가 아파트 반열에 오른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에 이어 수도권 동북부에 또 하나의 ‘센트레빌 타운’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인 데다, 총 2200여평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과 15,500여평의 녹지공간을 갖춘 대단지라는 점에서 품질 대비 분양가가 낮은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남양주의 경우 경춘선 복선전철화(2009년 말 개통 예정)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진접지구·별내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 등의 개발호재가 쏟아지고 있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품질 수준이나 개발호재에 비해 분양가가 매력적이어서 분양 전부터 남양주는 물론 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서 투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동부건설은 “진접 센트레빌 시티” 분양시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어 계약자의 분양대금 납부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수도권 분양시장, 투자기준은 분양가 -평당 800만원대 이하 찾기 어려워
정부는 오는 9월께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아파트까지 확대키로 하는 등 분양가를 잡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분양가는 이미 오를대로 올라 수도권은 평당 1200~1500만원을 웃도는 곳이 속출한다. 부산·대구·울산 등 지방광역시도 평당 1000만원을 넘는 곳이 허다하다.
최근엔 청주·천안 등지에서도 평당 850만~1100만원의 분양가가 나와 지방 도시마저 평당 1000만원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전국을 통틀어 보더라도 분양가는 평당 800만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부동산업계는 분양가 규제에도 불구하고 향후 수도권에서 평당 800만원대 이하 새 아파트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한다. 실제로 고양 파주 화성 등지에서 분양을 앞둔 건설업체들은 평당 분양가를 900만~1000만원 이상으로 잡아놓은 경우가 많다. 수도권에서 외곽으로 통하는 평택·오산 등에서 선보일 아파트도 평당 8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개발 호재가 많으면서도 분양가가 아직 덜 오른 남양주 일대가 올 상반기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 대규모 택지개발 등의 호재가 쏟아지면서 유망 투자처로 급부상한 것.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남양주의 투자축은 한강변인 덕소에 그치지 않고 내륙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분양가도 저렴해 2~3년 뒤를 바라본다면 투자가치도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