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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인천 계양 센트레빌 최고 7대1, 전 주택형 청약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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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연평도 포격사건 불구…순위 내 청약접수 마감 이례적
▷ 교통여건 대폭 개선·저렴한 분양가 실수요자에게 큰 인기
동부건설이 인천 계양구에 분양하는 '계양 센트레빌' 아파트가 3순위 청약접수에서 최고 7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13일 순위 내 청약접수를 받은 계양 센트레빌은 총 715가구 모집에 1,188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6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21.67㎡ 는 중대형에도 불구하고 3순위 수도권 청약접수에서 총 15가구 모집에 105명이 청약을 접수해 최고 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101.86㎡과 84.92㎡도 3순위 수도권 접수결과 각각 5.04대 1, 2.48대 1을 기록했다.
전체 평균으로는 121.15㎡가 30가구 모집에 104명이 접수해 3.46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121.67㎡도 58가구 모집에 148명이 접수해 평균 2.5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최근 서울·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서울·수도권에 분양되는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순위 내 청약접수를 마감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천에서 가장 블루칩으로 꼽히는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지난 달 분양한 '송도 캐슬 & 해모로'가 3순위에서 미달을 기록했다는 점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있은 지 한달도 지나지 않은 상황 속에서 기록한 청약경쟁률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동부건설 측은 교통과 저렴한 분양가를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이 달말 개통되는 인천공항철도 연장구간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진데다, 지하철로 불과 한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는 서울 강서지역이나 김포 고촌지역의 아파트 시세보다 3.3㎡ 당 200 ~ 400만원 가량 저렴하게 공급됐기 때문이다.
동부건설 이하징 마케팅 팀장은 "전세난과 더불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아파트에 대한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인천공항철도 연장구간 개통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보니 서울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최초의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인증이나 자전거 도로 특화 등 상품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양 센트레빌은 총 3개 단지 지하 2층, 지상 15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5㎡ 총 1,42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분양되는 1차 물량은 이 중 전용면적 84~121㎡ 총 715가구이다. 당첨자 발표는 17일(금)이며, 계약기간은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이다. 입주예정일은 2013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