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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건설DNA]동부건설 '아파트에 감성을 입히다'
기사원문 조회 54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무채색 일색인 아파트 단지에 컬러를 입히다' 동부건설이 최근 선보인 '센트레빌 컬러시스템'은 아파트 단지 외벽에 파랑, 회색, 주황 등의 색깔을 칠해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자연의 색채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에버체인징(Everchanging = everlasting + changing)'이라 이름 붙여진 이 시스템은 올해 송천 센트레빌을 시작으로 향후 분양되는 모든 단지에 적용된다. 동부건설은 이미 이번 컬러시스템에 대해 지난해 저작권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아파트 브랜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동부건설은 이처럼 '스타일'과 '디자인'을 내세우며 일찌감치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 지난 2001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센트레빌'은 '대한민국에 단 하나밖에 없는 아파트를 짓는다'는 디자인 철학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대표적으로 '이촌 센트레빌'의 경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커튼월을 설치했다. 커튼월은 건물 무게를 떠받치지 않고 비바람이나 소음을 차단하는 커튼 역할을 하는 바깥벽을 말한다. 방음, 단열효과까지 뛰어난 데다 푸른 유리를 사용해 탁 트인 시원하고도 고급스런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외부 벽면 뿐만 아니라 아파트 구조 역시 파격적으로 설계했다. 아파트 건물 한가운데 구멍을 뚫어 뒷동 입주자들도 시원하게 한강 조망을 할 수 있게 한 것. 이에 이촌 센트레빌은 200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주거부문 대상을 차지하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