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과천1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레빌`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및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고 학군도 뛰어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과천 센트레빌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639 일대에 조성되며 지상 최고 15층, 3개 동, 전용면적 84~176㎡ 10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5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과천 센트레빌은 대중교통과 도로망 이용이 수월해 강남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단지와 인접한 중앙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일대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인근 과천나들목(IC)을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GTX-C노선(의정부~금정)이 확충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과천 센트레빌이 들어서는 과천시 일대는 명문 학군이 밀집돼 있다. 단지 가까이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과천정보과학도서관이 인접하고 과천시 중심상업지구 내 학원가도 집중돼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도보권 거리에 정부과천청사, 과천시청, 중심상업지구, 과천시민회관, 이마트 과천점, 체육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주변이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인근에 중앙공원, 과천서울대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과천 센트레빌은 내부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2.4m 천장고로 설계하고 거실에는 최고 2.5m의 우물 천장을 적용해 일반 아파트보다 넓어 보이는 주거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거실과 주방에는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차음재를 일반 아파트 평균 대비 2배 수준으로 시공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의 4~5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타입에 따라서는 부분 임대형 평면도 선보일 예정이며 최상층 가구에는 복층형 설계가 도입된다. 단지 전체 1층을 최대 6m에 달하는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방지하고 개방감을 확보했다.

 가구 및 가전, 개인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창고도 가구별로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그간 과천 아파트에서 볼 수 없던 로비 공간과 유럽식 부티크형 상가를 조성할 예정이다. 관악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카페도 마련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 59 교보생명빌딩 3층에 위치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