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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강남 재건축 시장 복귀…서초 중앙하이츠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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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중앙하이츠1ㆍ2구역 재건축 투시도

 동부건설이 강남 재건축 시장에 복귀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1ㆍ2구역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낙점됐다.

 서초 중앙하이츠빌라는 방배동 고급 주택 단지가 밀집한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00-3, 4번지에 위치한 고급 빌라다. 인근에는 상문고ㆍ서울고ㆍ서초고ㆍ동덕여고 등 진학률이 좋은 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다고 평가 받는다.

 동부건설은 △2018년 6월 관리처분인가 △2018년 8월 이주 및 철거 △2018년 12월 착공 및 분양 △2020년 4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명품 주거지역에 걸맞은 최고급 마감자재와 최첨단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적용하여 방배동을 대표하는 최첨단 명품 센트레빌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동부건설은 △저층부 2개층 천연석 마감 △호텔 가든형 조경 적용 △최상측 다락방 특화 등을 통해 고급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초 중앙하이츠는 재건축 사업을 거쳐 지하 2층∼지상 6층, 총 108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부산 감만1구역 △인천 주안7구역 △의왕 오전다구역 등 총 1만5000여 가구 규모의 사업지에서 시공권을 따내며 약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9000억원을 웃돌았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동부건설이 본격적으로 서울 강남권에 재진출한 것에 의미가 크다”며 “올해 수주 1조원을 돌파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용기자 hyong@